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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시까지 누워 계시면 안 되지요. 그때가 되면 벌써 아침의 사장 좋은 시간은 지나가 버리니까요. 10시까지 하루 일의 반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나머지 반도 못할 가능성이 많은 법이랍니다."
"... 내 심한 말을 기억하는 것보다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이 더 나쁠 거야. ..."
다 읽고 서야 주인공이 히스클리프인 것을 깨달았다.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, 증오, 복수이야기이다. 영국시골귀족 모습과 하인의 모습, 어른아이를 다루는 방식이 잘 묘사되있다. 시골사람들의 맹목성과 무지도 잘 표현되있다. 히스클리프의 증오와 복수가 읽기 힘들었다. 화염같은 책이구나 생각했는데, 우리 가족이 아니 나와 가족이 싸우는 모습과 닮은 점도 있었다. 정말 긴 장편인데 한 번 더 읽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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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말 동안 맛있는 것만 먹으러 다녔다 ^^
덕분에 늘어난 위 때문에
항상 배고픈게 문제 ㅠㅠ!
그래도 맛나게 먹은걸 정리하며...
이 밤에 군침을 죽죽 흘리며 자야겟다 ㅠㅠㅠ
배고프다 항상...
1. 인계동 유치회관
갤러리아 백화점 근처로 남친이랑 해장국을 먹으러 갓다 ㅎ
사실 선지해장국이라 해서 거부감이 많이 들었지만
선지가 따로 나온다는 말에 도전해보았다 ^^
오... 근데 정말 맛잇었따
해장국에 들어있는 고기 씹는 맛도 좋았고
국물도 고소 든든!!!
정말 맛있어서 선지도 조금씩 말아먹었따
그릇을 거의다 비울 때 즈음엔 느끼해서 못먹었지만
아 이거 쓰면서 침고인당 ..ㅠㅠ
사진은 안 찍어서 생략 ^^;;
2.루비 에드워드 타르틴
디저트를 먹기 위해
인계동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에 들렸다가 발견했따
아래 디저트의 모습에 주저없이 바로 구매했다 ㅋㅋㅋㅋㅋ
이것저것 모두 맛잇게 생겼지만 ㅋㅋㅋㅋ
어마무시한 가격 ㅇ0ㅇ !ㅋㅋㅋ
대략 7000~8000원이다 한 개에 ㅠㅠ
힝
우리가 먹은 것은 크렌베리 치즈 파이 ㅋㅎ
치즈 풍미가 좋다 ^^
먹지 못한 나머지 파이들이 아쉬워서 찾아보았다
http://www.tartine.co.kr/shop/main/html.php?htmid=proc/pie.htm
많은 파이 중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코코넛 크림 파이와 바나나 크림파이를 먹어보고 싶다 ^^
매장이 이태원과
압구정, 수원 갤러리아
강남점, 경기점 신세계에만 있어서 먹을 기회는 거의 없을 것 같지만 ㅠ.ㅠ
3.영통 곤드레밥집
운전하면서 가다가 영통 우편집중국앞에서 발견한 곤드레밥집!
남친이 시골 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먹어보았다^^
가격 보고 엄청 푸짐한 상을 기대했는데,
고기 반찬이 안 나와서 약간 실망했었다 ㅋㅋㅋ
묵, 두부, 잡채, 야채, 청국장 비슷한 된장국? ㅎ
근데 밥이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
그리고 모든 음식이 전문 주방장 손길이 들어간 느낌?
엄마표 밥상? ㅎㅎㅎㅎ
매우 깔끔하고 좋다
다만 우리집 반찬이랑 너무 똑같은데 9000원 주고 먹기엔 나는 아까웠다 ㅎ;
엄마한테 전화로 투덜대니 요즘은 집밥이 비싸다고 ㅋ
남친은 완전 만족 모든 반찬을 뚝딱 헤치웠다.
밥 먹은 후에는 제철 과일도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^^
그리고 입가심으로 뻥튀기도 준비되어있고,
겨울철 특별별미로 구운 고구마도 준비되어있다
매우 친절한 주차 안내원과 서빙하는 사람도 인상적이었다 ^^
힣 담에 또 가고 싶은 곳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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