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년기의 끝
국내도서
저자 : 아서 C. 클라크 (Sir Arthur Charles Clarke) / 정영목역
출판 : 시공사(단행본) 2002.09.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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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을 읽으면서 두 번 놀랐다.


이 책을 여태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과,

이 책이 거의 백 년전에 지어진 것에도 불구하고,

정말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소설이란 점이다.


아서 클라크의 천재적인 과학 지식이 흥미로웠고,

그의 철학도 관심있게 생각할 거리였다.


그리고 중력방정식.. 

인터스텔라에도 이 책에도 다뤄지던 부분.

빛의 속도로 갈 때의 시공간의 변화야 

많은 곳에서 다뤄지니 새롭진 않았지만,

미래에

중력방정식을 정말 풀어서 활용할 수 있을지,

빛의 속도로 여행하는 것이 가능할지

궁금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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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목소리가 들려 1
국내도서
저자 : 이새인
출판 : 청어람 2009.11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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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우 주연의 연애소설이다.

 

같은 직종이라는 점, 남주가 더 능력있다는 점, 남주가 워크홀릭인 점에서

닮았다.

 

아주 달달한 연애소설로,

연애결핍일 때, 읽기 좋다.

 

"중략, 좋은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원하던 대로 검사가 될 수 있었고, 난 겨우 졸업해 운 좋게 로펌에 들어갔던 거고. 그의 탓이 아니라는 거 알아. 하지만 돌아보니 사귀는 내내 그런식이었어. 나는 그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존재였지. 내가 힘들어해도, 흔들리는 날 붙잡아주길 간절히 원해도, 그는 언제나 자신의 일이 더 우선이었어. 내 감정 따위 투정으로 넘겼지. 그 뒤로도 몇 년을 더 사귀긴 했지만 그건 그냥 헤어지지 못했던 거였어. 그동안 그에 대한 내 마음은 지치다 못해, 완전히 고갈되고 소멸되어 버렸던 거 같아."

 은초는 현호가 자고 있을 침실 쪽을 바라보았다. 얼굴에 엷은 미소가 담겼다.

 "현호 역시 민섭선배처럼 자신의 일이 우선인 남자지.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쩔 땐 내가 안중에 없는 것 같기도 해. 하지만 내가 무심히 흘렸던 말들을 기억해 줘. 무뚝뚝한 표정이나 시큰둥하게 말을 해도 그 속에는 항상 날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들어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어. 그와 있으면 내 자신이 너무 소중하고 예쁜 사람처럼 느껴져."

 

-그는 어느 쪽일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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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더링 하이츠
국내도서
저자 : 에밀리 브론테(Emily Jane Bronte) / 유명숙역
출판 : 을유문화사 2010.11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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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시까지 누워 계시면 안 되지요. 그때가 되면 벌써 아침의 사장 좋은 시간은 지나가 버리니까요. 10시까지 하루 일의 반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나머지 반도 못할 가능성이 많은 법이랍니다."

"... 내 심한 말을 기억하는 것보다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이 더 나쁠 거야. ..."


다 읽고 서야 주인공이 히스클리프인 것을 깨달았다.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, 증오, 복수이야기이다. 영국시골귀족 모습과 하인의 모습, 어른아이를 다루는 방식이 잘 묘사되있다. 시골사람들의 맹목성과 무지도 잘 표현되있다. 히스클리프의 증오와 복수가 읽기 힘들었다. 화염같은 책이구나 생각했는데, 우리 가족이 아니 나와 가족이 싸우는 모습과 닮은 점도 있었다. 정말 긴 장편인데 한 번 더 읽고 싶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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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전화영어를 시작했다 ㅋㅋㅋ
학원은 시작하기 부담스러웠지만
학원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중에
언니가 전화영어를 추천했따 ㅋㅋㅋ


그래서 시작하려고 마음먹고도
2주나 미루다가
더 이상 미루다간 시작을 못 할거 같아 어제 입금해버렸다 ㅋㅋㅋㅋ


오늘 7시 전화를 기다리면서도 ㅋㅋㅋㅋ
많이 긴장하고 준비가 덜 된 느낌이고 ㅋㅋㅋ
막상하고나니... 별거아니네?
그리고 잘못했네?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전화영어 좋은 점이 ㅋㅋㅋ
전화 녹음한 것을 들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
내가 얼마나 못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아주 잘 들었다...ㅋㅋㅋ
말부터 천천히 여유있게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^^;;



화이팅!!!!





by 러블리졍 2014. 11. 24. 21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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