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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시까지 누워 계시면 안 되지요. 그때가 되면 벌써 아침의 사장 좋은 시간은 지나가 버리니까요. 10시까지 하루 일의 반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나머지 반도 못할 가능성이 많은 법이랍니다."
"... 내 심한 말을 기억하는 것보다 마음에 분노를 품고 있는 것이 더 나쁠 거야. ..."
다 읽고 서야 주인공이 히스클리프인 것을 깨달았다.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, 증오, 복수이야기이다. 영국시골귀족 모습과 하인의 모습, 어른아이를 다루는 방식이 잘 묘사되있다. 시골사람들의 맹목성과 무지도 잘 표현되있다. 히스클리프의 증오와 복수가 읽기 힘들었다. 화염같은 책이구나 생각했는데, 우리 가족이 아니 나와 가족이 싸우는 모습과 닮은 점도 있었다. 정말 긴 장편인데 한 번 더 읽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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